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이탈리아 여행.
드디어 여행을 떠나는 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첫 유!럽!여행이라 너무너무 기대가 되었다.

걱정 10, 기대 90 기대되는 마음 가득 안고 12시간 비행을 겨우겨우 견디며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
둘째날부터 제대로 된 일정을 시작했는데 12시간 비행으로 지칠대로 지친 몸을 이끌고 로마에서의 바티칸 박물관과 보르게제 미술관을 마주하게 된 나.
그냥 처음에 드는 생각은 '와 멋있다...'였다.
하나의 작품에서도 깊은 곳에 숨어있는 그 작품에 대한 의미를 알 수 있는게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었다!
또 하나의 너무 인상깊었던 미술관.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
이 미술관도 물론 너무 배워야 할 것이 많았다.
그리고 설명을 듣는 내내 훌룡하신 가이드 선생님들 덕분에 흥미가 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귀기울여 듣게 되었다.

나에게 한번의 더 큰 놀라움을 주었던 곳들..
로마의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판테온, 성베드로 대성당등, 피렌체에서 마주한 두오모 성당, 미켈란젤로 언덕,
 힐링 그 자체였던 시에나, 아픈 역사가 남아있는 폼페이,
2박 3일동안 즐겼던 베네치아. 그리고 그곳에 있는 산마르코 광장, 함께 본 성당.
그냥 말이 필요없이 너무 좋았고 힐링이었다..><
최고

인생 첫 유럽여행..너무 햎삐했다.
8박 10일동안 다들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럼 막내인듯 막내아닌 초딩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