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트레블러스맵 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었지요
마침 잠시 시간이 나서 베트남으로 여행을 갔고
우리 부부와 잠깐씩 만나는 가이드님~
몸이 불편한 남편때문에 많이 도와주시려 해서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공정여행인가..
내가 바라던 여행은 아니구만..
유람선투어는 어떤분의 후기를 보니 최고였다는데 우리는 꼭 버려진듯이 멀뚱멀뚱 눈치만 보면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하염없이 기다리고..설명도 없고..
남들 가는대로 따라 가려면 어디선가 나타난 영어가이드? 그에게   팁을 주기 싫었는데 주었네요.
전혀 도움이 안되고 베트남에 미아가 된 느낌이었지요.
베트남 거리의 아이들에게 기술을 가르쳐 식당에서 일하며 자립을 돕는다는 그곳이 너무 궁금했는데
가이드님은 거기보다 더 좋은 식당에 가자고? 
난빈 쪽배 투어는 너무 좋았는데 쪽배기사님 너희가 너무 무거워서 힘드니까 팁 많이 줘야 한다고 자기 너무 힘들다고..우리 부부 덩치가 크다고 협박해서 결국 두배로 주었지요..우리부부 헤비급 아닌 보통의 한국 덩치입니다.
아...
코로나이후 처음 가는 여행이었고 2명이 4백만원을 내고 가는 여행이 좀 불편했어요.
그냥 좋았다고 블로그에는 썼고,앞으로도 트레블러스맵으로 여행을 가겠다 했지만 이건 좀 아닌듯요.
사전에 자세한 안내와 고민이 필요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