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춘기 아들 둘을 데리고, 북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이동 시간과 숙소 결정이 어려울것 같아 선택한 패키지 여행이였는데, 대만족 이였습니다. 친절한 안내자님 덕분에 처음인 패키지 여행이 편안했고, 무엇보다 일정을 세심하게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끌려 다니지 않을 까 걱정했는데, 틈틈히 주어지는 자유 시간 덕분에 편안하게 도시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 가는게 너무나 아까울 정도로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이였습니다. 특히 각 나라마다 가이드님의 설명과 해설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유명하고 인기 있는것만 이야기 해 준것이 아니라, 그 나라에 살면서 느꼈던 사람들의 삶과 문화, 사회분위기, 교육까지 말씀 해 주셔서 모두 놓치기 아까운 내용들이였습니다. 함께 동행해 주신 여행자분들과도 너무 합이 맞아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립습니다. 선생님들...^^.
***참고
1.식구들과 함께 할 경우 로밍을 추천합니다.
2.트래블 카드있으면 틈틈히 충전하며 각 나라마다 자유롭게 결재 가능합니다. 유럽은 현금 많이 필요 없어요.
3.혹시 기념품이나 물건 구입하시면, 꼭! 택스리펀 받으시구요. 긴 영수증에 여권번호,이름,전화번호등 기개 하시고 공항에서 신고 하시면 됩니다.
(네이버에 주소 입력하고 영어로 하시면 바로 영문 주소 나와요.)
4.호텔안에서 신을 얇은 슬리퍼 유용하게 잘 사용했어요.( 다이소에서 싸게 구입^^)
5.저희는 아이들 때문에 사발면 챙겨 갔는데, 저녁에 간식으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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