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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유럽에서의 여행후기
작성자 이*주 작성일 2025-07-22 15:12:10


올해 초 남미여행을 다녀온 후 가능하면 이 여행사를 계속 이용하고 싶었는데 마침 북유럽상품이 있어서 고민할 것도 없이 선택했다. 
결과는 이번에도 아주 흡족한 여행이 되었다.
적은 인원(9명)임에도 최신형 대형버스를 이용했고 시내에 숙소가 있어 일정후에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좋았다.




인솔해 준 알리슨은 탑 오브 탑!
 
다니는 내내 북유럽 현지 정보를 알려주고 매일매일 일정을 챙겨줘서 조금의 불편함없이 오롯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다. 공항 환승 과정에서 일행분 가방이 손상됐는데 어찌나 확실하게 조치해주던지...그야말로 천번의 감사인 투센탁!

안데르센의 나라 덴마크를 거쳐 겨울왕국의 배경지 노르웨이. 크리스마스카드에 자주 보이던 스웨덴 감라스탄거리와 크루즈를 타고 도착한 핀란드의 헬싱키까지 백야의 나라에서 경험한 시간은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특히 게이랑에르 피요르의 전경을 볼 수있었던 달스니바 전망대에는 아직도 눈이 남아있었고 플롬산악열차를 타고 만난 폭포는 빨간드레스 아가씨의 전설이 더해져 기억에 남는 장소이다.
 
또 이번 여행은 문화여행이기도 했다.
뭉크 미술관의 작품관람을 비롯, 오페라하우스, 왕립도서관, 오디도서관 등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았고 그리그의 생가인 트롤하우겐에서의 짧은 음악회는 눈과 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스웨덴에서 핀란드로 가는 실야라인 크루즈!

나에겐 첫 크루즈였는데 규모도 놀라웠고 디럭스라인의 선실뷰는 너무도 근사해서 새삼 준비해준 여행사에 감사했다.

더운 여름날. 북유럽에 가면 선선할거란 예상과 다르게 뜨거운 햇빛에 놀랐지만 내내 맑은 날씨로 여행하기엔 불편하지 않았으니 그것도 좋은 일이었다.
어릴 적 읽었던 동화가 보는 풍경마다 떠올랐던 북유럽 여행! 나에겐 또 하나의 세상에 없는 여행으로 기억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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