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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절로 고개숙여졌던 내 일생 최대의 남미여행
작성자 임정 작성일 2025-12-03 15:50:07






 늘 자유여행을 선호하던 제게 남미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남편과 함께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를 가기로 결정하고 많은 여행사를 비교 검색을 했습니다.
  여행일정과 숙소와 비용 및 여행인원 등 꼼꼼한 검토 끝에 결정한 최선의 여행사는 ‘트래블러스맵’ 이었고 이 선택은 아주 탁월했다는 것을 여행히면서 시시때대로 느꼈습니다.
  이미 유명한 대자연과 건축물 등을 매스컴이나 사진이 아닌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고 거닐어보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감동적이었고 감사한 체험이었습니다. 다른 여행에서 맛볼 수 없는 경탄의 눈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한 순간이 셀 수 없이 많았어요.
  문명화 될 수 없는 자연환경, 즉 고원, 사막, 척빅한 땅에서 나름 잘 적응하는 남미 사람들의 편안한 인상에서 뿐만 아니라 언어 및 인종에 관계 없이 모두 소리질러 감탄했던 대자연 앞에 서 정말정말 인간의 작음에 자동 겸손해지는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같이 한 팀에 날씨요정이 많았는지 저희 여정엔 항상 파아란 하늘과 손에 잡힐 듯한 뭉게구름이 감동을 더해주었어요. 대부분의 여행객이 자주 실패한다는 마추픽추도 우유니 새벽 선라이즈도 비예보가 빗나가 ​​ 맑고 뚜렷하기만 했고 버기카 타고 사막위에서 펼쳐지는 선셋의 장관도 만끽했답니다. 
  특히, 우유니 사막 위에서의 멋지고 우아한 점심식사와 선셋와이너리 파티는 다른 여행객이 와서 쳐다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기도 했을만큼 평생 잊지못할 선물을 받은 것 같이 고맙고 황홀했답니다.
  이 남미여행이 정말 좋았던 이유는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여행일정 가운데 하나에서 열까지 세심한 스케쥴 조정과 안내와 함께한 팀원들의 서로 다른 욕구와 요구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들어주려 애쓰셨던 장성연 팀장님은 비단 인솔자만이 아니고 가이드였으며 보호자였고 선생님이었으며 같은 여행자의 마음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잘 해 주신 동료였습니다.
  이해와 공감 그리고 때론 설득과 타협도 아주아주 부드러웠답니다. 현지 가이드들과도 적당히 밸런스를 맞춰 저희들이 편히 투어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서 이 힘든 여정(고산자연환경의 어려움)이 저에겐 특별하고 이색적인 체험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예전 다른 여행사에서 북유럽 패키지 여행에 함께 했던 아주 경솔하고 아무 도움을 주지 않았던 인솔자(왜 따라왔는지 조차 누구도 몰랐음) 때문에 생긴 저의 패키지 여행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한 방에 날려주었습니다. 오히려 장성연 팀장 덕분에 여행이 한층 더 즐거웠으며 팀웤이 잘 형성되어 두고두고 생각나는 팀원들 덕에 지금까지도 행복감이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전 다시 남미여행을 하라고 하면 트러블러스맵에서 장성연 팀장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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