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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시 가고싶은 북유럽여행
작성자 서재원 작성일 2019-10-13 18:07:55



가장 날이 좋았을 때 떠난 북유럽은 우리 가족끼리 굉장히 오랜만에 함께한 여행이기도 하였다.
비행기에 타기 전, 준비 할때만 해도 이번 여행이 꽤 길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 2주가 빠르게 지나갔고, 어느새 여행에서 돌아온지도 한 달이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첫 도착지였던 덴마크에서 맞이한 저녁부터 인천으로 돌아오기 전 핀란드까지 즐겁지 않은 날이 없었다.
일정들 사이에 틈이 없어 바쁘게 지나가는 여행이 아니라, 조이쌤, 함께 여행온 사람들, 가족들과 함께 보낼 자유시간도 넉넉히 있어서 좋았다.
매일매일 새로운 음식을 먹고,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일상들이 행복했다.
그래서 이곳 저곳 여유롭게 돌아다니고, 나중에 추억으로 남을 예쁜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었다.

 

 

 

 

 

 

 

덴마크에서 시작해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까지 모든 나라가 여유롭고 한산하고 공기까지 맑았다.
비가 자주 오는 나라들이었지만 우리는 운이 좋게 비를 몇 번 맞지 않고 예쁜 풍경들을 담을 수 있었다.
가장 걱정했던 피요르드 일정에서 비가 오지 않아 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조이쌤이 가이드 해주신 노르웨이를 포함해 각 나라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가이드 분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
그 나라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듣게 되어 좋았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특히 2주간 항상 챙겨주고 여러가지 이야기도 해주신 조이쌤 덕분에 더 즐거운 여행이었다!_!

몇 년 만에 시간을 맞추어 다 함께 온 여행인 만큼 배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빠르게 지나가버린 2주간의 여행이 오랜 시간동안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


 


 

 


 

 

 

 

 

 




한국과 달리 높은 건물이 없어서 하늘이 탁 트여 보이는데, 그것이 정말 예쁘다.
저녁을 먹고 걸을 때 매일 하늘을 찍었던 것 같다. 맑은 공기도 한 몫을 하겠지만, 야경이 진짜 최고다.



 

 



여행을 다닐때 음식 걱정을 하지 않는 편이라 이번에도 맛없는 음식은 뽑을 수도 없이 전부 맛이 있었다.
그 중 구운 연어 요리를 파는 음식점이 굉장히 많았는데, 고기보다 해산물을 좋아해 이번 여행 중 이틀동안 매 끼니 연어를 먹을 정도였다.
전혀 질리지 않았고 심지어 한국에 온 후에도 가끔 생각나는 그런 맛이라 글을 쓰는 지금도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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