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 일행들의 자유로운 여행을 위해 너무 많이 수고해주신 이샛별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몇달을 고심끝에 결정한 여행지만
그 첫걸음은 무척 상쾌했고, 다녀온 지금도 상쾌함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해외여행중 제겐 최고의 여행이 아니었나 합니다.
첫날부터 시작된 이샛별님과 함께한 시간외 투어는 마지막날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계속되었고
(프라하성의 멋진 야경을 멀리서 바라보면서 먹는 아이스크림, 늦은 밤의 째즈바 공연, 시원한 맥주와 멋진 사진 촬영, 카페자허에서 같이 먹은 토르테,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간 이름은 잊어버린 언덕에서의 부다페스트 야경, 지인들께 주고픈 자그마한 선물사기를 위한 헝가리에서의 슈퍼마켓 탐방)
패키지여행에서는 체험할수 없는 트램, 버스, 지하철에 마을버스 까지
줄서서 기다려 먹는 현지 음식
현지 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
고사우에서의 머리긴 멋진 젊은 아저씨의 스냅사진 촬영
잠자는 시간까지도 투어가 되었던 열흘....
이제 같이 다녀온 분들과 삼겹살 구워 먹으며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시간만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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